“정규직 채용 제안했는데…” GM 한국사업장, 세종 부품물류센터 점거 사태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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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최근 세종 부품물류센터 사업장 점거 사태로 고객 서비스 및 내수·수출 비즈니스 운영 차질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불범 점거 행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GM 한국사업장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불법 사업장 점거와 업무 방해로 국내 수백 개의 중소영세업체에까지 피해가 확산하는 등 운영 마비에 이를 정도의 극심한 상황"이라겨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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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만이 회사 제안 수용
“불법 점거로 고객 서비스 심각한 차질”
“회사 제안 수용해 조속한 정상화 기대”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최근 세종 부품물류센터 사업장 점거 사태로 고객 서비스 및 내수·수출 비즈니스 운영 차질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불범 점거 행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GM 한국사업장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불법 사업장 점거와 업무 방해로 국내 수백 개의 중소영세업체에까지 피해가 확산하는 등 운영 마비에 이를 정도의 극심한 상황”이라겨 이같이 밝혔다.
GM 한국사업장 측은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부평 또는 창원 생산 사업장 내 기존 약 1300명의 협력업체 근로자를 채용한 기준 또는 그 이상의 조건으로 기존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전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까지 약 20%만이 회사의 제안을 수용한 상태로, 회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부 근로자와 노동조합이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불법 점거하고 있어 고객 서비스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GM 한국사업장은 세종 물류센터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126명을 대상으로 부평·창원공장 등으로의 정규직 채용 등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22명이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GM 한국사업장은 약 1300명의 협력업체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했고, 이달에 추가 신규 4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GM 한국사업장은 이번 사업장 점거에 따른 고객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쉐보레 네트워크에 입고한 파손차 가운데 보험 약관상 대여차 제공 기한을 초과해 보험 대여차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 부품 물류가 정상화될 때까지 GM 차량 대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운영업체와 GM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을 활용해 필요한 부품을 최대한 확보하고, 전국 380여 개 서비스 센터 및 200여 개 부품 대리점 간의 협력을 통해 부품 재고를 교환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전국적인 고객 서비스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물류업체를 포함한 협력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신속한 사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 많은 우진물류 근로자들이 회사의 채용 제안에 응해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집단해고 통보를 받은 GM 한국사업장 세종물류센터 하청노동자들을 비롯해 전국금속노조, 금속노조 한국GM지부, GM부품물류지회 투쟁 승리 공동대책위원회는 전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개입을 호소했다.
이들은 “한국GM 측의 세종물류센터 120명 집단해고를 정부는 지켜보기만 했다”며 “지금이라도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기업 측 부당노동행위와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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