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돌파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도 60%대 회복

신주식 기자 2026. 1. 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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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60%대로 재진입했다.

주식시장 강세, 특히 코스피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외교 성과와 맞물리며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새해 들어 중국과 일본 순방 성과가 부각된 데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간 점이 긍정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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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성과·주가 상승 평가 맞물려 긍정 인식 확대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이재명 대통령 SNS]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60%대로 재진입했다.

주식시장 강세, 특히 코스피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외교 성과와 맞물리며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주 만에 다시 60%대 지지율을 회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의견 유보는 10%로 변동이 없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7%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이 14%로 뒤를 이었다. 새해 들어 중국과 일본 순방 성과가 부각된 데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간 점이 긍정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는 '주가 상승'을 지지 이유로 직접 언급한 응답도 3%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2%로 가장 많았다. 원화 가치 하락과 함께 물가와 주택 가격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독단 7%, 외교 6%, 좌편향 3% 등이 부정 평가 이유로 제시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2%로 2%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집계됐으며, 무당층은 27%를 기록했다.

주가지수 전망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45%가 "현재보다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하락을 예상한 응답은 25%에 그쳤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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