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3인이 뽑은 MLB ‘현역 TOP5’, 모두 1위는 오타니, 2위는 저지, 결정적 차이는?…“오타니가 이것만 아니었으면 저지가 1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결정적인 차이인 ‘투타겸업’. 결국 이것이 선수 평가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MLB네트워크는 22일 전문가 3명이 공개한 각자의 현역 메이저리그(MLB) 선수 TOP5를 공개했다. 이번에 참여한 전문가 3인은 현역 시절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던 션 케이시와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등에서 뛰며 통산 233개의 홈런을 친 클리프 플로이드, 그리고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무려 15년간 단장을 맡았던 댄 오다우드다.
이들은 각자의 ‘TOP5’를 공개했는데, 공교롭게도 1위와 2위는 모두 동일했다. 1위는 오타니, 2위는 저지다.

2018년 MLB에 입성한 오타니는 MLB를 넘어 전세계 야구 선수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선수로 올라섰다. 여러 차례 부상도 있었지만,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성공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도 MVP를 수상하며 배리 본즈(7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MVP 4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타자로 홈런을 펑펑 치고 투수로 160㎞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만화같은 그의 플레이에 전세계가 빠져들었다.
저지 역시 만만치 않다. 현 시점 MLB 최고 거포인 저지는 최근 두 시즌 동안은 아메리칸리그 MVP를 연속으로 수상함과 동시에 컨택트와 파워를 모두 잡아내며 약점이 없는 타자로 올라섰다. 저지의 통산 OPS(출루율+장타율)는 1.028인데, 50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들 중 역대 6위에 해당한다.

오타니와 저지의 순위를 가른 것은 결국 투타겸업의 차이였다. 오다우드는 “만약 오타니가 투수가 아닌 타자로만 뛰었다면, 순위는 1위가 저지고 2위가 오타니였을 것이다”라고 했다. 플로이드 또한 “오타니가 투수로 복귀해 100마일을 던지지 않았다면 2위였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3~5위는 3명의 생각이 각자 달랐다. 오다우드는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를 차례로 3~5위에 올렸고 플로이드는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롤리, 후안 소토(뉴욕 메츠)를 3~5위에 배치했다, 케이시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스킨스, 롤리를 3~5위에 올렸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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