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45만불의 사나이’ 셰플러, 새해 첫 대회부터 '버디 폭격' 통산 20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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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31·미국)가 새해 첫 출전 대회에서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며 선두권에 올라 통산 20승을 정조준했다.
셰플러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코스(파72·7147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샷을 선보이며 9언더파 63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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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31·미국)가 새해 첫 출전 대회에서 남다른 실력을 선보이며 선두권에 올라 통산 20승을 정조준했다.

PGA 투어 역대 상금 랭킹 1위도 셰플러의 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20년 투어에 데뷔한 셰플러는 그동안 9945만3136달러(약 1461억원)를 벌어 상금 랭킹 3위를 달린다. 1위는 우즈(1억2099만9166달러), 2위는 매킬로이(1억798만1766달러)이며 우즈와 셰플러의 격차는 2154만6030달러다. 셰플러는 지난해에만 2765만9550달러를 벌어들였다. 따라서 셰플러가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낸다면 상금 1위를 손쉽게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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