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우완 선발일 때 주전 2루수의 문이 열린다” 터커까지 와서 다저스 주전은 언감생심? 희망 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주전 2루수의 문이 열린다.”
LA 다저스는 올 겨울 FA 최대어 카일 터커(29)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터커에게 4년 2억4000만달러 계약을 안겼다. 2027년과 2028년에 옵트아웃 조항이 있다. 터커는 시카고 컵스 시절처럼 다저스에서도 주전 우익수로 뛴다.

터커가 우익수로 뛴다는 건, 기존 주전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좌익수로 옮기는 걸 의미한다. 중견수는 토미 에드먼이 볼 수도 있지만 앤디 파헤스가 주전. 이래서 터커 영입으로 김혜성이 외야에서 출전시간을 늘리는 게 더 어려워졌다는 분석도 있다.
김혜성은 작년에도 올해도 다저스 백업이다. 터커 영입 이후 미국 언론들의 2026시즌 다저스 선발라인업 예상에서 김혜성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단,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좌완 및 우완 선발일 때 변화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우완일 때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토미 에드먼(2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다.
좌완일 땐 타순만 바뀐다. 오타니~베츠~터커~스미스~프리먼~에르난데스~먼시~에드먼~파헤스다. 터커와 프리먼이 순번을 조정하는 의미다. 단,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좌완 선발일 때 에드먼 대신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나갈 여지가 있다고 바라봤다.
다저스 다이제스트는 “에드먼의 우완 선발투수 상대 약점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좌완 선발 투수일 때 훨씬 뛰어난 타격을 한다. 부상자 명단에서 올 시즌을 시작할 기회가 있다면, 김혜성이 우완 선발 투수를 상대로 2루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이 열릴 수도 있다. (에드먼이 건강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에드먼은 스위치히터다. 그런데 2025시즌 좌완 상대 타율 0.216 7홈런 18타점 OPS 0.694였다. 반면 2025시즌 우완 상대 타율은 0.230으로 조금 더 좋았다. 6홈런 31타점 OPS 0.635. 이런 데이터만 보면 에드먼의 오른쪽 타석에서의 스윙에 약점이 있을 수 있다.
결국 김혜성 하기 나름이다. 올 시즌 에드먼이 이 약점을 만회할 수도 있다. 그러나 김혜성이 타격을 좀 더 잘 준비하면 에드먼 뿐 아닌 다른 다저스 선수들도 긴장시킬 수 있다. 마침 이번 오프시즌서 타격 준비를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들쭉날쭉한 경기 출전에도 타격감이 흐트러트리지 않도록 더 노력하는 건 분명하다.

작년에 새롭게 정립한 폼을 올해도 이어간다. 레그킥을 없앴고, 방망이를 든 손의 높이도 가슴 부근으로 낮췄다. 히팅포인트까지 빠르게 가기 위한 이 노력이 올해 결실을 맺는다면 타격 성적은 분명히 올라가고, 다저스에서의 존재감도 그만큼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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