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100만 급증…에이블리 일본 앱 ‘아무드’, 다운로드 650만 돌파

김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eyjiny@mk.co.kr) 2026. 1. 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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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수가 650만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무드의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수는 650만회를 돌파했다. 중복 다운로드 인원을 제외한 아무드 내 1020대(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 이용자는 약 425만명으로, 일본 1020대(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 인구(약 915만명)의 46%가 아무드 앱을 경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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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수가 650만회를 돌파했다. [에이블리 제공]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수가 650만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1년간 다운로드 수가 약 100만건 증가하며 일본 102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무드의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수는 650만회를 돌파했다. 중복 다운로드 인원을 제외한 아무드 내 1020대(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 이용자는 약 425만명으로, 일본 1020대(만 14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 인구(약 915만명)의 46%가 아무드 앱을 경험한 셈이다.

활발한 앱 사용도 눈에 띈다. 2025년 한 해 동안 아무드에 쌓인 ‘상품 찜(상품 선호 표시)’ 수는 2024년 연간 축적량 대비 약 20% 증가해 높은 서비스 몰입도를 증명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입점 쇼핑몰과 브랜드의 거래액 확대에서도 확인된다. 아무드를 통해 일본 현지 판매를 시작한 캐주얼 브랜드 ‘벤힛’의 지난해 4분기(10~12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16%) 증가했으며, ‘무센트’ 거래액도 6.5배 이상(561%) 늘었다. 국내 인기 쇼핑몰 ‘크라시앙’(316%), ‘모디무드’(146%), ‘블랙업’(82%)도 거래액 상승세를 보였다.

아무드는 ‘상품력’과 ‘유저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성과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번역, 해외 배송, 통관, 고객 응대(CS) 등 해외 진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셀러의 일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지 고객의 K패션 선택 폭을 확대했다.

여기에 에이블리가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아무드에 그대로 적용해 다양한 상품을 일본 유저 취향에 맞게 연결해 준 결과, 고객 쇼핑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졌다.

향후 아무드는 일본 내 풀필먼트 기반 구축을 통해 배송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해 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한 데 이어 해외 물류 거점 마련을 통해 ‘K패션 네트워크’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유저는 취향에 맞는 한국 의류 상품을 더 빠르게 받아볼 수 있으며, 셀러에게는 구매 전환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드 관계자는 “일본에서 한국의 트렌디한 패션 상품을 다양하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쇼핑 앱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쇼핑몰부터 브랜드까지 한국 패션 스타일에 대한 글로벌 관심과 선호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K패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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