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 삶 위해 남녀 모두 삭발… 오대산 월정사 제70기 출가학교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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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의 제70기 월정사 출가학교가 일정을 시작해, 4주간의 수행을 이어간다.
월정사는 지난 13일 70기 출가학교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한 달간 세속의 인연을 잠시 내려놓고 오대산의 정기 속에서 수행자의 삶을 직접 체험한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고정된 실체라는 '나'가 아닌, '나'는 긴 인연과 관계 속에서 잠시 드러난 존재일 뿐임을 분명히 알아차릴 때 비로소 자유와 평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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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의 제70기 월정사 출가학교가 일정을 시작해, 4주간의 수행을 이어간다.
월정사는 지난 13일 70기 출가학교 일정을 시작했다. 17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65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남녀 30명이 입교했다. 이들은 한 달간 세속의 인연을 잠시 내려놓고 오대산의 정기 속에서 수행자의 삶을 직접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14일 출가의 첫 관문인 삭발식에 참여했다. 여성의 삭발은 선택 사항이었으나, 모든 여성 참가자가 삭발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고정된 실체라는 ‘나’가 아닌, ‘나’는 긴 인연과 관계 속에서 잠시 드러난 존재일 뿐임을 분명히 알아차릴 때 비로소 자유와 평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4주간의 공동 수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 씀씀이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수행의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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