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르는 FSL…흥미 돋울 변화→더 치열해질 경쟁, ‘봄의 제왕’ 누가 될까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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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를 마친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이 막을 올린다.
지난해 FSL은 정규리그 개편으로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올해는 1부리그인 FSL과 2부리리그인 FC온라인 퓨처스리그(FFL)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올해 FS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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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 선수가 ‘봄의 제왕’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찬’ 박찬화
2025년 최고 신인 ‘원더08’ 고원재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휴식기를 마친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이 막을 올린다.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흥미를 돋울 만한 변화가 기다린다. 치열한 경쟁 속 ‘봄의 제왕’은 과연 누가 될까.
FSL 스프링이 25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개막한다. 올해 FSL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스프링, 서머 두 시즌에 걸쳐 진행한다. T1, 젠시티, KT 롤스터, DRX, BNK 피어엑스, 농심레드포스, DN수퍼스, 디플러스 기아 등 8개팀에서 4명씩 출전해 총 32명의 선수가 총상금 20억원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FSL은 정규리그 개편으로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올해는 1부리그인 FSL과 2부리리그인 FC온라인 퓨처스리그(FFL) 간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FSL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선수들은 녹아웃 스테이지로 가고, 나머지 선수들은 FFL에서 경쟁한다.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공식대회를 치를 기회가 주어진다는 건 긍정적이다. 그러나 최상위 리그가 아닌 하위 리그에서 뛰는 건 ‘자존심 문제’이기도 하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반드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해 스프링 시즌을 FSL에서 마치고 싶을 수밖에 없다.

더욱 경쟁이 치열해진 올해 FSL이다. 그리고 ‘박 터지는’ 전쟁을 기다리는 32명 중 눈길을 끄는 선수들이 있다.
먼저 ‘디펜딩 챔피언’인 ‘찬’ 박찬화(DRX)를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정들었던 KT 롤스터를 떠나 DRX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적 직후에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머 들어 살아난 경기력을 자랑했다. 결국 정상에 섰다. FC온라인 e스포츠 최초의 개인전 3회 우승자가 됐다.

지난해 상반기 데뷔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원더08’ 고원재(젠시티)도 우승 후보다. 신인 특유의 공격 축구가 힘을 발휘했다. 끝이 아니다.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까지 탑재했다. 2025년 FSL 스프링 챔피언이기도 하다. 지난해 서머시즌에서 보인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가 바로 올해 스프링이다.
이 밖에도 우승까지 닿지는 못했지만,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한 T1 ‘오펠’ 강준호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자존심에 상처 입은 ‘곽’ 곽준혁의 부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볼거리가 차고 넘치는 FSL 스프링이라고 할 수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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