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송성문 WBC 불참’ 박성한, 국가대표 꿈 살아났다 “뽑아주시면 감사합니다 하고 가야죠” [오!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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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박성한(28)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국가대표로 나서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127경기 타율 2할7푼4리(452타수 124안타) 7홈런 48타점 73득점 5도루 OPS .765를 기록한 박성한은 시즌 종료 후 2026 WBC를 대비한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사이판에서 열린 WBC 대표팀 1차 캠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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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박성한(28)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국가대표로 나서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박성한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6시즌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로 출국했다. 출국 인터뷰에서 박성한은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도 많았기 때문에 잘 생각하면서 준비를 잘하려고 한다. 빨리 따뜻한 곳에서 많이 뛰어다니면서 몸을 만들고 싶다”고 스프링캠프로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16순위) 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한 박성한은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KBO리그 통산 752경기 타율 2할8푼3리(2456타수 694안타) 34홈런 272타점 335득점 47도루 OPS .743을 기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프리미어12, 2025 K-BASEBALL 시리즈 등 국가대표 경험도 풍부하다.
지난 시즌 127경기 타율 2할7푼4리(452타수 124안타) 7홈런 48타점 73득점 5도루 OPS .765를 기록한 박성한은 시즌 종료 후 2026 WBC를 대비한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사이판에서 열린 WBC 대표팀 1차 캠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김하성(애틀랜타), 송성문(샌디에이고)이 부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불발되면서 박성한이 WBC 대표팀에 승선할 가능성이 커졌다.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내야수를 추가 발탁할 필요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WBC 국가대표 참가에 대해 박성한은 “내가 후보군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몸 상태는 괜찮기 때문에 불러만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갈 생각이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되면 좋고 안되면 시즌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 주전 2루수로 활약이 기대되는 김혜성(다저스)과 절친한 사이인 박성한은 “어떻게 보면 (혜성이가) 메이저리그에 가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나도 (김)혜성이와 같이 하면 너무 좋다. 워낙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만나고 와서 나도 물어볼 것이 많은데 그럴 기회가 나에게도 왔으면 좋겠다”며 대표팀에서 김혜성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지금 몸 상태는 훈련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강조한 박성한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것은 없다. 대표팀에 간다고 해도 내가 생각보다 적응을 잘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 없을 것 같다”며 대표팀 참가에 의욕을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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