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캡틴’ 손흥민, 토트넘 SNS ‘깜짝 등판’ …‘SON바라기’ 파페 사르 네이션스컵 우승 축하

손흥민(34·LAFC)이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등장했다. 아끼는 후배 파페 사르(24)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토트넘은 23일 구단 공식 SNS에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고 구단에 합류한 사르의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르는 목에 네이션스컵 우승 메달을 차고 당당히 구단에 들어섰다. 이에 동료 제임스 매디슨, 히샬리송, 토마스 프랭크 감독 등이 축하를 건넸다. 토트넘은 SNS에 “우리의 아프리카 챔피언이 왔다”고 반겼다.
이 게시물에 손흥민이 직접 나선 것이다. 토트넘에서 자신을 가장 잘 따랐던 후배의 성과에 가만 있지 않았다. 손흥민은 “오 파페,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큰 축하를 보낸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흥민 바라기’ 사르도 곧바로 “사랑해♥”라며 훈훈한 댓글로 화답했다.

사르가 활약한 세네갈은 지난 19일 끝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개최국 모로코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네갈은 4년 만에 다시 아프리카 정상에 우뚝 섰다. 사르는 이번 대회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우승팀 멤버로 기쁨을 누렸다.
사르는 토트넘의 성장 동력으로 꼽혀온 미드필더다. 프랑스 리그1 메스 출신인 그는 2021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튼 후 곧바로 재임대를 떠났다. 2022-23시즌 돌아왔지만 그라운드에서 뛰는 시간보다 벤치를 시간이 더 많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임대가 예상됐으나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세상이 달라졌다. 그는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드로 발돋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 EPL에서 34경기에 출전한 그는 지난 시즌에는 EPL 36경기에 나섰다.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일조했다.

이번 시즌에는 EPL 14경기에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르는 누구보다 손흥민을 따르고 좋아했다. 손흥민이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날 때 가장 아쉬워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손흥민 역시 늘 사르를 따뜻하게 대하고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훈훈한 관계를 유지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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