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6홀드 필승조, 이적 후 0.94억→3억 점프 무엇인가…"저도 놀랐어요" 데뷔 첫 억대 연봉 쾌거까지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한승혁(KT 위즈)이 생애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한승혁은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 불펜의 핵이었다. 71경기에서 3승 3패 16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로 펄펄 날았다. 2024년 19홀드에 이어 두 자릿수 홀드를 찍었고, 대부분의 지표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팀 내 출장 3위, 이닝 3위로 한화 뒷문을 철저히 지켰다.
깜짝 이적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을 마친 뒤 한화는 강백호와 4년 총액 100억원의 FA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한승혁을 택했다. 최고의 성적을 거둔 즉전감 불펜이 풀리리라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당시 나도현 단장은 "투수진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최고 구속 154km/h의 위력적인 직구와 변화구에 강점을 지닌 즉시전력감으로 기존 투수 자원과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팀을 옮겼기에 KT와 연봉 협상을 진행했다. KT는 한승혁을 제대로 예우했다. 지난 시즌 연봉 9400만원에서 219.1% 인상된 3억원을 안긴 것. 프로 데뷔 후 첫 억대 연봉에 올라섰다.
이제 KT의 주축 선수가 된 한승혁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스프링캠프지로 떠났다. 출국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매년 가는 캠프인데 올해는 더 설렘이 많다"고 소감을 전했다.
KT에 지명을 받았을 때 감정은 어땠을까. 한승혁은 "예상을 못하긴 했다. 적응하고 현실을 인지하는 시간도 나름대로 길었다. 지금은 이제 정리를 잘 했다. 팀원들과 잘할 생각만 하고 있다"고 답했다.

드디어 억대 연봉자가 됐다. 그것도 단숨에 3억원을 받는다. 한승혁은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가다. 저도 사실 놀라긴 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신기하기도 하다. 항상 프로에 들어오면서 연봉을 떠나 책임감을 많이 갖고 하려고 한다. 올해 같은 경우는 확실하게 더더욱 그런 마음을 갖고 해야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체력'에 방점을 두고 시즌을 준비한다. 한승혁은 "프로 생활에서 제일 길었던 시즌을 치렀다. 한국시리즈까지 가는 것도 처음이었다. 후반기에는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 있었다. 구위를 올려보려고 많이 했는데 그게 잘 안 됐던 부분도 있었다"며 "KT는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고, 성적을 내야 되는 팀이다. 제가 잘 할 수 있도록 체력 관리를 잘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다. 한승혁은 "올해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해다.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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