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서 콸콸” 강한 겨울 폭풍에…물폭탄 맞은 이탈리아 남부 [잇슈 SNS]

KBS 2026. 1. 2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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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시각 별안간 콸콸 소리와 함께 마을 골목마다 물줄기가 쏟아져나오고 해안가 옆 레스토랑에는 대형 파도가 내부로 들이닥치며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최근 열대성 겨울 폭풍 '해리'가 이탈리아 남부 지역과 지중해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특히 지중해 최대 섬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에는 시속 120km에 가까운 강풍과 최고 9미터에 달하는 파도도 관측됐고요.

사흘 연속 '해리'의 위력이 꺾이지 않으면서 최고 수준의 적색경보가 발령되고 천여 건이 넘는 구조 작업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지역 당국은 이례적으로 발달한 이번 폭풍으로 해안 기반 시설과 도로 등이 크게 파괴됐으며 시칠리아에서만 10억 유로 우리 돈 1조 7천억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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