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틱톡 美사업 매각안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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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는 안에 최종 합의했다.
22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중 정부는 정부는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오라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합의를 최종 승인했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는 중국 기업 소유의 틱톡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강제하는 이른바 '틱톡금지법'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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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과 중국이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는 안에 최종 합의했다. 오는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의 해묵은 숙제였던 틱톡 매각 이슈가 해결됐다.

이번 합의에 따라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미국법인 지분은 20% 미만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인공지능(AI) 투자사 MGX가 각각 미국법인 지분 15%를 확보하고, 서스퀘하나, 드래고니어와 마이클 델의 패밀리오피스 DFO 등도 투자사로 참여한다.
새 미국 법인은 미국 내 데이터 보호, 알고리즘 보안, 콘텐츠 조정, 소프트웨어 보증을 책임지게 된다. 이사회는 과반이 미국인 이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매각 금액이나 알고리즘과 관련한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JD 밴스 부통령은 지난해 9월 틱톡의 미국 사업부 가치가 약 140억 달러(약 20조원)로 평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내 틱톡 사용자는 약 1억7000만명으로 추산된다.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는 중국 기업 소유의 틱톡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바이트댄스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을 강제하는 이른바 ‘틱톡금지법’을 시행했다.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1월 19일까지 지분을 매각해야 했으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매각 기한이 여러 차례 연장되고 협상이 진행됐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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