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공개매수 기한 연장…"4월 표대결 예상"
정광윤 기자 2026. 1. 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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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시설에 그려진 로고와 인근 거리의 신호등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놓고 넷플릭스와 경쟁 중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적대적 인수·합병을 위한 주식 공개매수 기한을 약 한 달 연장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주당 30달러의 전액 현금 공개매수 제안을 오는 2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현지시간 22일 발표했습니다.
이날까지 유효하게 공개매수에 응한 규모는 워너브라더스 전체 발행 주식의 6.8%에 달하는 약 1억6851만주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이번 인수 경쟁이 오는 4월로 예상되는 워너브러더스 주주총회 투표에서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라마운트는 자사의 제안보다 '열등한 거래'라고 주장하는 넷플릭스와의 합병 안건에 반대표를 던져달라고 워너브러더스 주주들에게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넷플릭스는 다음달 미국 상원 위원회 청문회에 나가 의원들 지지를 호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가 워너브러더스 인수 계획을 검토하는 상원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며 "브루스 캠벨 워너브라더스 최고전략책임도 출석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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