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연패 수렁 탈출' 삼성 이관희 "지옥 같은 시간 보냈다...이번 주말이 6강 판가름"

이종균 2026. 1. 2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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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서울 삼성의 이관희가 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반 경기 차로 최하위였던 삼성(11승 21패)은 이 승리로 9위에 올라 가스공사와 순위를 맞바꿨다.

이관희는 "하위권 네 팀의 승수와 흐름이 비슷하다는 말에 자존심 상하면서도 인정한다"며 "이번 주말 kt, 고양 소노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6강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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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관희. 사진[연합뉴스]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서울 삼성의 이관희가 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은 22일 잠실실내체육관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2-85로 꺾었다. 반 경기 차로 최하위였던 삼성(11승 21패)은 이 승리로 9위에 올라 가스공사와 순위를 맞바꿨다. 이관희는 3점슛 3개 포함 18점,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관희는 "직전 현대모비스전 패배 이후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주말 올스타전에서도 24명 중 나만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동료 니콜슨이 집중력을 발휘해준 덕분에 이겼다"며 공을 돌렸다.

지난해 12월 20일 SK전부터 8연패에 빠졌던 삼성은 11일 SK를 꺾고 반등하는 듯했으나, 13일 현대모비스전에서 종료 직전 서명진의 결승 3점포에 74-75로 석패하며 다시 주춤했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관희. 사진[연합뉴스]

이관희는 "하위권 네 팀의 승수와 흐름이 비슷하다는 말에 자존심 상하면서도 인정한다"며 "이번 주말 kt, 고양 소노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6강의 꿈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판가름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크게 이겨서 승리했다"고 분석했고,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최근 4경기 연속 리바운드에서 밀리고 있어 빨리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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