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피… 43년 만에 터진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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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5000을 돌파하며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
4987.06으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1분여 만에 92.95포인트가 오르며 5002.88을 찍었다.
코스피지수 공표 43년 만에 5000 고지에 오른 것이다.
지난해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상법개정, 배당소득세 개편 등 자본시장 정책수혜와 주주환원 확대흐름으로 꾸준히 오르던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10월27일 사상 최초로 4000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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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돌파 석달 만에 새역사
올 17.5% 상승, 주요국 압도

코스피지수가 5000을 돌파하며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 허황된 구호 같던 '코스피 5000'(오천피)이 현실이 됐다.
정부의 강력한 부양의지와 실행, 풍부한 유동성이 맞물린 결과다.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도 상승재료로 흡수하고 환율 변동성, 그린란드 갈등 등 외부요인에도 꿈쩍 않을 만큼 투자심리가 살아 있다. 여기에 수출호조에 힘입은 기업의 이익성장이 현실화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7%(42.60포인트) 오른 4952.53으로 마감했다. 4987.06으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1분여 만에 92.95포인트가 오르며 5002.88을 찍었다. 코스피지수 공표 43년 만에 5000 고지에 오른 것이다. 장중 고점인 5019.54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5000선을 지키지는 못했다.
올들어 코스피지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일 단 하루만 하락하고 14거래일을 상승했다. 이 기간에 상승률은 17.5%에 달했다. 글로벌 주요 지수 가운데 독보적인 상승세다. S&P500지수는 0.4%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제자리걸음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4.8%, 중국 상하이지수는 3.7%, 대만 가권지수는 7.9% 올랐다.
지난해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상법개정, 배당소득세 개편 등 자본시장 정책수혜와 주주환원 확대흐름으로 꾸준히 오르던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10월27일 사상 최초로 4000을 돌파했다. 지난 한 해에만 75.6% 오르며 4200선으로 마감한 후 올들어 반도체 이익증가에 힘입어 단기간에 800포인트를 끌어올렸다.
증권업계에서는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본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고태봉 iM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가격상승과 호황흐름이 2028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있다"며 "그런 면에서 업사이드(추가 상승)는 충분할 것같다"고 말했다.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비중이 크고 조선, 기계, 방산 등의 실적도 나쁘지 않으며 자동차·로봇주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심은 남아 있다. 고태봉 센터장은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올랐다는 게 리스크 요인"이라며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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