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경 속 겨울 ‘추억’만끽 … ‘백담 눈꽃축제’ 24일 개막

최영재 2026. 1. 23. 00: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담마을 주관으로 2월1일까지 설악산 설경 속 겨울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인제】인제 백담마을이 주최하는 ‘제1회 설악산 백담 눈꽃축제’가 24일부터 2월1일까지 9일간 용대2리 백담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백담마을 주민들은 지난 5년간 마을 자체적으로 겨울썰매장을 운영했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설악산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겨울 관광 콘텐츠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눈꽃축제를 기획했다.

축제 콘셉트는 ‘추억’이다. 어린시절 즐기던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을 비롯해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연·팽이 꾸미기 등 실내 공예 체험, 지역 먹거리 장터와 눈·얼음 조형물 전시 등이 준비됐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세대 구분 없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로 운영된다.

개막 주말에는 ‘백담 겨울 가족 스테이지’에서 드럼·기타 동호회 공연과 버스킹 무대, 마술 공연과 인형극 등 참여형 공연이 이어지고, 얼음축구 대회와 눈사람 만들기 대회로 구성된 ‘백담 겨울 운동회’가 함께 열린다.

또 축제 중반에는 국악 퓨전 공연과 청소년·청년 밴드 공연으로 구성된 설경 음악 콘서트가 펼쳐지고, 폐막 주간에는 얼음 랜턴 만들기와 얼음 그림 그리기 등 겨울 예술 체험과 LED 불빛 퍼포먼스, 난타공연이 어우러진 겨울빛 퍼포먼스 쇼가 진행된다.

박세진 백담마을 사무장은 “백담의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를 준비했다”며“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마을 자체적으로 겨울썰매장을 운영해 온 인제 백담마을 주민들이 24일부터 ‘제1회 설악산 백담 눈꽃축제’로 첫 대규모 축제를 연다.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