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푸조·지프 5008·체로키 韓 상륙…“SUV 선택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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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국내에 지프와 푸조 브랜드 신차 2종을 투입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푸조 대형 SUV에는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열린 '스텔란티스 오픈 하우스 데이' 행사에서 "푸조의 5008 완전변경과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경계를 허무는 '제2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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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국내에 지프와 푸조 브랜드 신차 2종을 투입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푸조 대형 SUV에는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파이낸스센터 본사에서 열린 '스텔란티스 오픈 하우스 데이' 행사에서 “푸조의 5008 완전변경과 지프의 그랜드 체로키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경계를 허무는 '제2의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판매를 시작하는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푸조 5008 2세대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완전변경 모델이다.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대형 패밀리 SUV의 공간 활용성, 전동화,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 전략을 취할 방침이다.
기존 2세대보다 넓어진 실내 거주성과 48V MHEV 시스템을 적용해 도심 주행 시간의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정숙성과 효율성을 함께 끌어올렸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는 각각 136마력·23.5kg·m, 15.6㎾·5.2kg·m 성능을 발휘하며 합산 최고 145마력을 구현한다. 국내 인증 기준 복합 연비는 13.3㎞/ℓ(도심 12.8㎞/ℓ·고속 14.0㎞/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2g/㎞다.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공영 주차장 할인과 혼잡통행료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스텔란티스는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방 대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중심 전략에서 하이브리드와 가솔린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며 “신형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기본형 알뤼르와 상위형 GT가 각각 4890만원, 5590만원으로 주요 시장인 독일(알뤼르 7975만원·GT 9316만원)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말했다. 개소세 인하분 등을 더하면 48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2ℓ '허리케인 4 터보' 엔진을 새롭게 탑재한 가솔린 대형 SUV다. 모터스포츠에서 검증된 연소 기술과 첨단 파워트레인 설계를 적용해 출력과 토크를 높이면서도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저감을 동시에 달성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프리미엄 매킨토시 19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사양을 적용했다.

지프는 올해 랭글러, 글래디 에이터 등 오프로드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출시해 마니아층 공략을 강화한다. 랭글러는 국내 맞춤형 스페셜 에디션을 확대해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7.3% 증가한 1295대를 기록했다.
방 대표는 딜러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효과를 강조했다. 지프와 푸조 브랜드 통합 전시장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BH)' 구축 이후 소비자 만족 지수는 전년 대비 23%포인트(P) 상승했다. 직판 체제 전환으로 푸조 재고량은 2023년 598대에서 지난해 0대로 줄었고 지프 재고도 719대에서 120대까지 감소했다.
방 대표는 “정비 리드 타임이 1.5일로 단축됐고 대기 기간은 열흘에서 일주일로 줄었다”며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차 판매 확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유럽과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을 유로화와 달러화로 결제하다 보니 환율 변동에 따른 원가 부담이 크다”며 “가격 인상 압박이 있지만 최대한 방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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