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대모비스에 패한 전희철 감독 “내 준비가 부족했다”

울산/이재범 2026. 1.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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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책임은 감독이 진다.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현대모비스와 하면 이상해진다. 선수들이 열심히 안 뛴 건 아니다. 수비가 잘못된 건 아니다. 치고 나갈 때 실책이 몰려나왔다. 점수를 쉽게 줘서 분위기를 넘겨줬다"며 "3점슛 성공률도, 자유투 성공률도 안 좋았다. 안 나올 실책이 은근 많이 나와서 분위기를 넘겨줬다. 현대모비스에게 3패를 한 건 반성해야 한다. 열심히 뛰었지만, 경기 책임은 감독이 진다.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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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경기 책임은 감독이 진다.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

서울 SK는 2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1-78로 졌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1승 3패로 열세다. 시즌 14번째 패배(19승)를 당했다.

SK는 경기 막판 2분 49초를 남기고 70-69로 앞섰지만, 자밀 워니의 자유투로 1점만 추가하고 9점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현대모비스와 하면 이상해진다. 선수들이 열심히 안 뛴 건 아니다. 수비가 잘못된 건 아니다. 치고 나갈 때 실책이 몰려나왔다. 점수를 쉽게 줘서 분위기를 넘겨줬다”며 “3점슛 성공률도, 자유투 성공률도 안 좋았다. 안 나올 실책이 은근 많이 나와서 분위기를 넘겨줬다. 현대모비스에게 3패를 한 건 반성해야 한다. 열심히 뛰었지만, 경기 책임은 감독이 진다. 내가 준비가 부족했다”고 자책했다.

이어 “다른 방식을 써봐야 한다. 6라운드를 하면서 (상대전적) 동률을 이뤄야 한다. 5,6라운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 스위치 디펜스를 활용하지 않았다. 전반이 끝나고 스위치 디펜스로 방향을 잡으려고 했다. 수비보다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에디 다니엘은 이날 29분 47초 출전해 14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희철 감독은 “오재현을 탓하는 건 아니다. 공격 실마리가 풀려야 하는데 다니엘이 속공이나 골밑에서 힘을 이용한 경기를 잘 해줬다”며 “열심히 했지만, 오재현의 실책이 3개가 나왔을 거다. 안 나와야 하는 실책도 있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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