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두 자리 득점’ 하루 전 사령탑의 조언, 이규태는 신입생 시절을 떠올렸다

잠실/최창환 2026. 1. 22.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인 이규태(24, 200cm)가 데뷔 첫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삼성의 신승에 힘을 보탰다.

이규태는 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 교체 출전, 20분 16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규태의 데뷔 첫 두 자리 득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신인 이규태(24, 200cm)가 데뷔 첫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삼성의 신승에 힘을 보탰다.

이규태는 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 교체 출전, 20분 16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넣은 가운데 2점슛은 3개 모두 성공하는 등 야투율 71%(5/7)를 기록했다.

이규태가 제 몫을 한 서울 삼성은 앤드류 니콜슨(24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관희(18점 3점슛 3개 4어시스트 2스틸)의 화력을 더해 92-85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삼성은 가스공사를 밀어내며 9위로 올라섰다.

이규태는 경기 종료 후 “현대모비스(13일)에 진 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후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비롯해 (최)현민이 형, (이)관희 형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이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훈련을 해왔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규태의 데뷔 첫 두 자리 득점이다. 종전 최다는 두 차례 기록한 8점이었다. “감독님이 어제(21일) 부르셔서 농구할 때 생각이 많아 보인다고 하셨다. 1학년 때처럼 슛도, 돌파도 자신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게 경기를 치르는 데에 도움이 됐다.” 이규태의 말이다.

이관희와의 2대2를 통해 중거리슛을 넣는 등 꾸준히 득점을 쌓은 이규태는 4쿼터 중반 격차를 9점으로 벌리는 3점슛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규태는 이에 대해 “점수 차를 염두에 두진 않고 뛰었다. 이전 수비 상황에서 실수한 것을 만회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규태는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6경기 평균 15분 13초 동안 4.9점 3점슛 1개(성공률 39%) 2.1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경험치를 쌓고 있다.

문유현(정관장), 강성욱(KT), 양우혁(가스공사) 등 함께 데뷔한 신인들의 활약상이 자극제가 되진 않을까. 이규태는 이에 대해 묻자 “특별히 신경쓰진 않는다. 그것보단 팀이 놓인 상황이 더 중요하다. 팀의 상황만 살펴보며 시즌을 치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규태는 이어 “오늘 경기를 통해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도 깨달았다. 힘들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오늘도 볼을 받으러 더 나갔어야 하는데 그렇게 움직이지 않아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뺏길 뻔했다. 패턴을 못 들어서 형들이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수비, 집중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