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만든 '안세영 공략법'…사진 보고선 "말도 안 돼" 폭소

[앵커]
안세영 선수 맞은 편에 늘어선 8명의 선수들. 해외 팬이 만든 안세영 공략법이라는데요. 이 사진을 본 안세영 선수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오선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라차녹 인타논/태국 (세계 6위) : 안세영의 약점이요? 솔직히 지금은 약점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죠.]
30연승을 달리는 안세영을 향해 상대 선수들이 쏟아내는 말들입니다.
경기 중계진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에 빗대 안세영을 분석합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계 : 타이거 우즈도 바지를 한쪽 다리씩 입듯 똑같은 사람이다. 안세영을 상대할 땐 이런 태도가 필요하다고 봐요.]
모든 샷을 악착같이 받아내는 테니스 나달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너무 영광이죠. 정말 레전드 같은 선수들이랑 같이 거론해준다는 거 자체가 너무 영광스럽고요.]
해외 팬들 사이에선 안세영의 공을 받기 위해선 최소 8명이 필요하다는 '안세영 공략법'까지 나왔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네 사진을 많이 보내주셔서 보긴 했는데, 말도 안 되는 것 같고요. 재미로 잘 보기도 했고.]
이젠 뜨거운 배드민턴 코트를 넘어 동계올림픽을 앞두고도 안세영의 이름이 불립니다.
[이상호/스노보드 대표팀 : 안세영 선수의 개인 업적을 되게 존경스럽게 보고 있거든요.]
[정영석/컬링 대표팀 : 배드민턴의 안세영 선수 세리머니를 너무 좋아해서.]
안세영은 유쾌하게 화답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언제든 기쁜 순간에는 (세리머니) 따라 하셔도 좋고요.]
오른 무릎에 붕대를 감은 채 날아오는 셔틀콕 하나만 보고 거침없이 몸을 던졌던 2년 전 파리 올림픽을 떠올리며 응원도 보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대표팀 :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수들 파이팅! (안세영 선수 금빛 기운 가져가도 되나요?) 마음껏 가져가십시오!]
[VJ 함동규 영상편집 유형도 영상자막 심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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