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끝날 순 없어” 5천피 지속을 위한 조건은?
[앵커]
이제 관건은 새로 열린 5천 시대를 어떻게 유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거냐 하는 점입니다.
증시를 더욱 강하게 만들 방안들을 송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시장의 관심은 5천피가 지속 가능한지에 쏠립니다.
당분간 반도체 가격이 오를 전망이라 증시가 맥없이 떨어지지 않을 거란 낙관론도 있지만 장담하긴 어렵습니다.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7%라는 점은 불안함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연구위원 : "5천 포인트까지 올라왔던 원인은 반도체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결과였어요. 5천을 유지를 하고 그 이상을 가려면 추가적으로 무엇인가가 더 나와야 되겠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 속에 가장 먼저 언급되는 건 시장 질서 회복입니다.
대통령부터 이른바 쪼개기 상장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신년기자회견/어제 : "지배 구조 리스크. 갑자기 떼어내 가지고 분리 상장해 가지고 자기 다 먹어 보고 알맹이를 쏙 빼 가더라. 경영 리스크, 시장 리스크. 맨날 주가 조작하고 있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자사주 소각을 장려하는 등 보다 강력한 주주 보호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주식 시장 1부 리그로 꼽히는 'MSCI 선진 지수'에 들어가야 한다는 겁니다.
[박주근/기업분석업체 대표 :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미국의 기초 자산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현재 외국자본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한도를 완전히 열어줍니다. 시장 투명화와 안정화를 통한."]
미국 증시로 향한 서학 개미들의 수요를 국내로 돌리는 것도 과제인데 이를 위해 정부가 출시하는 국내 복귀 계좌, RIA는 다음 달 입법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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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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