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쇠 정현수·김강현 연봉 125%↑

박혜원 기자 2026. 1. 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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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재계약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73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연봉 최고 인상률을 차지한 선수는 우완투수 김강현과 좌완투수 정현수다.

2026시즌 롯데 재계약 대상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고승민(1억8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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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선수단 연봉협상 끝내

- 유격수 전민재 첫 억대 진입


롯데 자이언츠가 재계약 선수들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2026시즌 재계약 대상자 73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연봉 협상 당시 2024년 롯데 타선을 이끌었던 ‘윤나고황손’(윤동희 나승엽 고승민 황성빈 손호영) 등 타자들의 연봉 증가율이 높았던 반면 올해는 젊은 투수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3루수 유격수 등 내야진의 연봉 인상 폭도 두드러졌다.

올해 연봉 최고 인상률을 차지한 선수는 우완투수 김강현과 좌완투수 정현수다. 김강현은 지난 시즌 67경기 72이닝 동안 2승 2패 4홀드 36삼진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등판(82경기)한 정현수는 47.2이닝 동안 2승 12홀드 47삼진 평균자책점 3.97로 활약했다. 김강현과 정현수는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해 지난해보다 연봉이 125% 인상된 9000만 원에 사인했다. 2025시즌 마운드를 지킨 나균안과 정철원은 1억8000만 원(50% 인상), 박진은 9500만 원(58.3% 인상), 150㎞의 강속구를 뿌린 이민석은 8000만 원(100% 인상)에 도장을 찍었다.

타자 중에선 내야수 전민재(사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합류했다. 전민재는 202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왔다. 그는 이적 후 첫 시즌부터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331타수 95안타 5홈런 34타점을 기록했으며 기존 7500만 원에서 46.7% 인상된 1억1000만 원에 계약했다. 이외에도 내야 활력소 역할을 한 한태양은 7000만 원(84.2% 인상), KBO리그 역대 최다 기록인 데뷔 후 4연타석 안타를 때려낸 박찬형은 5500만 원(83.3% 인상)으로 올랐다.

2026시즌 롯데 재계약 대상 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고승민(1억8500만 원)이다. 기존 선수 중 최고 연봉 선수는 박세웅(21억 원)으로, 김원중(8억 원) 전준우 유강남(이하 7억 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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