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한국이 원한 1순위 바람 들어줬다…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지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북중미월드컵 베이스캠프지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차바스 베르데 바예는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장이다.
데포르티보는 올 시즌 멕시코 리가MX에서 3전전승을 기록해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한국이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 승자와 멕시코를 상대로 치르는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과 2차전은 모두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대한축구협회가 1순위 후보지로 제출한 치바스 베르데 바예를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지로 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축구대표팀은 논의 끝에 멕시코 과달라하라 지역에 위치한 두 곳을 베이스캠프 후보지로 선정해 FIFA에 제출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 두 경기 모두 해발 1571m의 고지대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 대표팀은 국내외 운동생리학 및 고지대 훈련 전문가,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수차례 회의를 진행해 고지대 환경에 대한 일정 기간의 사전 적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해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과달라하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축구대표팀은 홍명보 감독이 이끌고 출전했던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이과수를 베이스캠프지로 선정했다. 당시 이과수는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를 치르는 쿠이아바, 포르투알레그리, 상파울루의 위치를 고려하면 이동 거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국경과 인접한 지역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브라질월드컵 당시 대표팀 선수단은 매 경기 베이스캠프에서 경기를 치를 도시까지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했고 환경이 자주 변화해 매번 적응을 다시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초반 2경기 모두 과달라하라에서 치르는 가운데 베이스캠프지도 과달라하라에 마련해 장거리 이동을 피하게 됐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에서 가장 관심받는 팀 중 하나다. 아스 멕시코 등 현지매체는 15일 '북중미월드컵 경기 중 티켓 수요가 가장 높은 5경기가 공개됐다.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는 개막전 티켓 수요를 넘어섰다'며 '월드컵에서 이처럼 많은 티켓 요청이 접수된 적은 이전에 없었다. 이번 대회는 5억건 이상의 티켓 신청이 접수됐다. 최근 한 달간의 티켓 신청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만건 이상의 티켓 신청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특히 '북중미월드컵에서 티켓 요청이 가장 많은 국가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 같은 공동개최국이며 영국, 브라질, 독일, 스페인, 아르헨티나 같이 전통적으로 많은 팬들이 찾는 국가들도 포함됐다. 가장 많은 티켓 신청이 몰린 경기는 콜롬비아와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경기다. 이어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두 번째로 많은 티켓 수요를 기록했다'며 '세 번째로 많은 수요가 있는 경기는 결승전이다. 네 번째로 수요가 많은 경기는 멕시코와 남아공의 대회 개막전'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는 가운데 현지에선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멕시코 매체 소피타스는 지난 7일 '2026 월드컵을 위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멕시코를 방문한다.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같은 팀들은 멕시코에서 조별리그를 치르지 않아 멕시코 입장에선 좋은 일정이 아니다.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볼 수 없고 네덜란드의 스타 선수들도 볼 수 없다'면서도 '레알 마드리드와 우루과이의 스타 발베르데와 야말을 포함한 스페인 선수들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이 멕시코의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를 순방한다. 사랑하는 우리의 한국 형제 쏘니(손흥민의 애칭)와 그의 동료들은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른다. 모두가 쏘니의 축구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두 나라 팬들 사이에 존재하는 훌륭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을 멕시코에서 북중미월드컵 경기를 치를 스타 중 최고 선수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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