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지난해에는 팬들께 죄송했다" '어느덧 4년차' 부산 손휘의 고백, "이번엔 진짜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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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손휘가 새 시즌을 앞두고 달라진 마음가짐과 목표를 밝혔다.
손휘를 비롯한 부산 선수단은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2026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손휘는 "내가 잘했던 시즌을 돌아보면 항상 역할에 충실했고, 경기장에서 장점을 분명히 보여줬다"라며 "올해는 신인이나 영건의 마음보다는, 내가 잘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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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치앙마이/태국)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손휘가 새 시즌을 앞두고 달라진 마음가짐과 목표를 밝혔다.
손휘를 비롯한 부산 선수단은 현재 태국 치앙마이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2026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손휘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조성환 감독의 구상 속에서 주전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몸 상태와 준비 과정 모두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손휘는 전지훈련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변화를 먼저 언급했다. 손휘는 "스무 살이었을 때, 프로 1~2년 차 시기에는 뭔가 쫓기는 느낌이 강했고 여유가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확실히 여유가 생겼다. 그만큼 나 자신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4년 차가 되며 후배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후배들과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나이가 엄청 많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마음가짐 자체가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지는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손휘는 "2024년에는 경기에 나서면서 나의 장점을 비교적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25년에는 기회를 받았을 때 내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 팬들에게도 죄송했고, 나 자신에게도 만족스럽지 않은 시즌이었다"라고 돌아봤다.
그 이유로는 포지션 적응을 꼽았다. 손휘는 "개인적으로는 공격적인 역할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3-4-3 시스템에서 투 미드필더 역할을 맡으면서 수비적인 요구가 많았고, 처음 경험하는 자리여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내 능력이 잘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2026시즌에 대한 각오는 분명했다. 손휘는 "내가 잘했던 시즌을 돌아보면 항상 역할에 충실했고, 경기장에서 장점을 분명히 보여줬다"라며 "올해는 신인이나 영건의 마음보다는, 내가 잘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컨디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손휘는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고 느낀다.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올 시즌은 나 자신에게도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손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개인적으로 공격 포인트 8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목표는 높게 잡아야 도전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팀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휘는 "조성환 감독님께서 볼 이동 템포와 공수 전환, 경기 속도를 강조하고 있다. 작년보다 훨씬 빠른 축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손휘는 "유스 출신은 아니지만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신다. 특히 어르신 팬들과 아이들이 많은데, 그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동계훈련을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장에서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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