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홈에서 무패 부산시설공단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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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시즌 초반의 명운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선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강호 부산시설공단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광주도시공사가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부산시설공단을 멈춰세우고,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수 있을 지, 팬들의 시선은 광주 빛고을체육관으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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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 슛 블록·파울 따내기 승부 관건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시즌 초반의 명운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선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강호 부산시설공단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맞대결은 초반 기세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 팀에게 상위권 안착의 기반을 마련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의 폭발적인 화력을 경계해야 한다. 이혜원과 김다영을 필두로 한 중거리 슛과 7m 던지기의 성공률은 리그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연은영, 황수미, 방민서 등도 득점이 가능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방심하는 순간 흐름을 내주고 점수 차가 빠르게 벌어지는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광주도시공사에도 승산은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거친 공수 스타일 탓에 파울이 잦고, 2분 퇴장 판정을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광주도시공사가 이 점을 파고들어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득점을 확실히 쌓는다면 대어를 낚는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전술적으로는 부산시설공단의 날카로운 '수비 센스'를 넘어서는 것이 관건이다. 상대는 패스 길목을 차단하는 스틸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광주도시공사는 공격 전개 과정에서 패스 미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중앙에서의 볼 배급은 세밀해야 하고, 가로채기에 대비해 백코트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 공격진의 중거리 슛 정확도를 올리고과 수비진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수비가담이 뒷받침돼야 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핸드볼은 흐름의 스포츠인 만큼 광주도시공사가 철저한 분석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면 충분히 반전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광주도시공사가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부산시설공단을 멈춰세우고,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수 있을 지, 팬들의 시선은 광주 빛고을체육관으로 집중되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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