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임형주, 꽃미남 시절 깜짝 공개…누군지 못 알아보겠네 [아빠하고]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팝페라 거장 임형주의 꽃미남 시절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_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거장 임형주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어머니와 함께 출격했다. 이날 방송 전국 시청률은 3.9%,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닐슨코리아, 이하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2주 연속 종편&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4.2% 시청률을 찍은 ‘최고의 1분’은 임형주가 어머니로부터 "살 빼라"는 잔소리를 듣는 부분이 차지했다.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임형주의 어머니는 '아티스트 관리' 차원에서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살 좀 빼라. 예전 사진 보면 얼마나 샤프하니”며 다이어트 얘기를 꺼내는 어머니에게 임형주는 “나잇살이야”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어머니는 “나잇살은 핑계”라며 한 마디 했지만, 임형주도 “됐어”라고 말대답하며 밀리지 않았다.
아들의 말대꾸에 결국 어머니는 임형주의 샤프한 시절이 담긴 3년 전 화보를 눈앞에 들이밀었다. 현재와는 많이 다른 모습에 임형주는 “포토샵이랑 리터치를 해서 그렇지...”라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원틀이 좋아야 이렇게 나오는 거야. 이 사진을 보면 임형주가 아닌 것 같아. 너무 멋있지 않니? 그러니까 살 좀 빼”라며 논리적(?)으로 밀어붙였다.

어머니의 잔소리에 임형주는 “언젠간 빼겠지”라며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어머니는 “나이 들어서 빼면 천국으로 가는 길이야”라며 매운맛 팩폭을 날렸다. 그 와중에 임형주는 “살이 찌니까 나이 어리게 보거나 우습게 보는 사람이 없어 신나기도 한다”며 어머니의 잔소리에도 굳건한(?) 태도를 유지했다. MC 전현무는 “참 핑계 잘 지어낸다”며 능청도 역대급인 임형주에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주는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어머니와 ‘애증 관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투닥거리는 장면은 날 선 잔소리 속에 아들을 향한 걱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어머니와, 이를 유쾌한 핑계와 여유로 받아넘기는 아들 임형주의 대비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님’ 모드의 어머니와 잔소리에도 흔들리지 않는(?) 임형주의 태평한 캐릭터가 만들어낸 ‘최고의 1분’은 방식이 달라도 결국 서로를 위하는 같은 마음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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