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돌파에 여권 자축, 당청 "3차 상법 조속히 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코스피 5000 시대'가 달성되자 여권은 "코스피 출범 46년 만의 대기록"이라며 자축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와 오찬을 함께 하고 3차 상법 개정을 조속히 하자는 데 공감했다.
당 코스피 5000 특위는 이날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한 뒤 "3차 상법 개정을 조속히 하자는 데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코스피 5000 시대’가 달성되자 여권은 “코스피 출범 46년 만의 대기록”이라며 자축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와 오찬을 함께 하고 3차 상법 개정을 조속히 하자는 데 공감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정상화를 넘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주가조작 엄벌, 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 친화적인 제도를 만들어 코스피 6000, 7000 시대를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SNS에 “코스피 5,000 시대의 꿈은 이뤄진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함께 가자”고 적었다.
국회 재정경제위 소속 박홍근 의원도 “이 대통령은 임기 내 코스피 5000을 약속했는데 8개월도 되지 않은 지금 공약을 조기 달성했다”며 “이재명의 속도는 너무 빨라 따라잡자니 숨이 가쁘다”고 적었다.
당 코스피 5000 특위는 이날 이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한 뒤 “3차 상법 개정을 조속히 하자는 데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날 오찬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과 청와대가 자본시장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공감을 가졌다”며 특히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더는 미루면 안 된다’는 정도의 공감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 상장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오 의원은 “비상장 회사의 경우 자산 기준으로 상속세가 부과되지만 상장회사는 시가 기준이라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 주가를 누른다”며 “공감이 많이 있었고 추진해보자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상장된 모회사가 수익성 높은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는 등의 중복상장 문제와 관련해서는 “엄격하게 봐야 하는 것 아니냐, 관련 제도 개선을 더 적극적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정도의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피 상승으로 국내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이 대통령의 수익률도 대박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28일 코스피 5000시대를 공약하며 국내 ETF 4000만 원어치를 매수했고, 향후 5년간 매월 100만 원씩 추가 투자해 총 1억 원어치를 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이 대통령이 공개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단순 계산한 데 따르면 현재 평가 이익은 2700만 원을 넘는 수준으로 추산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