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금액 매년 증가하는 체증형 보험 인기 높아져 [보험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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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자산관리의 전제 조건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 종신보험이 가장의 사망에 대비한 전통적인 보장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자산 보전, 생애 주기에 따른 유연한 활용, 상속과 노후를 함께 고려하는 복합적인 용도 등으로 주된 역할이 바뀌고 있다.
자산가치 변화에 맞춰 보장이 함께 커지고 필요에 따라 기능을 전환할 수 있는 체증형 종신보험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하나의 현실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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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자산관리의 전제 조건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그사이 물가 상승 대비 화폐가치 하락에 대한 체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단순히 저축만 잘한다고 노후생활비, 의료·간병비, 상속으로까지 이어지는 장기적인 재무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이 된 것이다.
이 같은 환경 변화는 보험의 역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종신보험이 가장의 사망에 대비한 전통적인 보장 수단이었다면 이제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자산 보전, 생애 주기에 따른 유연한 활용, 상속과 노후를 함께 고려하는 복합적인 용도 등으로 주된 역할이 바뀌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최근 보험업계가 주목하는 상품이 '체증형 종신보험'이다. 사망보험금을 계약 시점 금액으로 고정해두는 정액형 구조와 달리 가입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보험금이 매년 증가하도록 설계돼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게 특징이다. 장기 계약일수록 체증 효과가 누적돼 미래 시점의 보장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자산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는 구조에서는 상속 국면에서 유동성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현금 자산이 부족한 상속인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자산을 급히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체증형 종신보험은 사망 시점에 즉시 지급되는 보험금을 통해 이러한 상속세 납부 유동성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교보밸류업종신보험(무배당)'은 체증형 구조를 반영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가입 1년 이후부터 보험료 납입기간(20년) 동안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복리로 증가해 20년 경과 시에는 최초 가입금액의 6배 수준까지 확대된다. 장기 인플레이션 환경을 고려할 때 보장의 '명목 금액'이 아니라 '실질가치'를 관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연한 활용도 강점이다. 가입 후 7년이 지나 해약환급률이 100%에 도달하면 계약을 전부 또는 일부 전환해 적립형 계약으로 활용하거나 장기요양 보장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장기요양 보장 전환 시에는 피보험자를 배우자 등으로 변경할 수 있어 고령화 시대의 간병 리스크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지금 보험은 단순한 위험 대비 수단을 넘어 생애 전반의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산가치 변화에 맞춰 보장이 함께 커지고 필요에 따라 기능을 전환할 수 있는 체증형 종신보험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하나의 현실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오수야 교보생명 신성남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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