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축 풍년' 광명에 보류지 나온다...시세 대비 1억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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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단지가 대거 들어서며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는 경기도 광명에서 보류지 7가구가 매물로 나온다.
신고가 대비 최대 1억원 가량 저렴해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용면적 59㎡는 3가구로, 입찰기준가격은 13억5000만원이다.
이른바 '국민평형'인 84㎡는 2가구이며 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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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이어 보류지 2차 매각

22일 업계에 따르면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 더헤리티지(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 조합은 보류지 7가구를 '경쟁 입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오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 접수를 받으며 2월 5일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가린다. 입찰 공고는 오는 23일 게시된다.
전용면적 59㎡는 3가구로, 입찰기준가격은 13억5000만원이다. 이른바 '국민평형'인 84㎡는 2가구이며 16억원이다. 114㎡는 B타입과 C타입이 한 가구씩 나왔으며, 입찰기준가격은 각 18억5000만원과 19억5000만원이다. 최고가를 써낸 응찰자가 소유권을 거머쥐게 된다.앞서 조합은 지난 2024년 9월에도 보류지 16가구를 매각한 바 있다. 당시 입찰기준가격은 △59㎡(15가구) 8억3300만원~9억8000만원 △114㎡(1가구) 13억4000만원이었다.
당시와 입찰기준가격을 비교하면 59㎡는 최대 5억1700만원(62.1%)이 높아졌다. 114㎡는 5~6억원이 올랐다. 최근 1년 새 급등한 시세가 반영된 양상이다.
현재 59㎡의 최근거래는 지난해 10월 12일이며, 최고가인 14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84㎡의 최고가는 17억원으로 지난해 9월 22일 거래에서 나왔다. 114㎡도 지난해 10월 15일 19억5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번 입찰기준가격은 시세 대비 5000만원에서 1억원 가량이 낮은 셈이다.
이번 입찰의 큰 이점 중 하나는 계약 체결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5월 준공됐으며 소유권이전등기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있다.
조합 관계자는 "2024년에 보류지 중 일부 물량을 1차적으로 공고했고, 당시 모두 입찰돼 입주한 상태"라며 "이번 입찰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갖고 있던 보류지 나머지 물량을 2차로 공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이 시공한 이 단지는 2022년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2896만원이었다. 전용 59㎡는 7억3000만원~8억1000만원이었었고 1순위 청약에서 미달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2023년부터 시장 분위기 반전으로 완판되며 시세도 상승세를 탔다.

ming@fnnews.com 전민경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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