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점 ‘펄펄’ SGA, 115경기 연속 20득점 행진…OKC, 밀워키 대파하고 2연승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폭발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밀워키 벅스를 완파하고 다시 연승을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2-102, 20점차 대승을 챙겼다.
2연승을 달린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 37승8패로 NBA 전체 1위를 고수했다. 반면 직전 애틀랜타 호크스전 승리의 기운을 잇지 못한 밀워키는 18승25패로 동부콘퍼런스 11위에 머물렀다.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이 빛났던 경기였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날 40점에 어시스트 11개와 리바운드 7개를 곁들이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또 115경기 연속 20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여기에 에이제이 미첼과 켄리치 윌리엄스가 18점씩 보탰다.

사실상 1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에 38점을 몰아치고 밀워키를 단 18점에 틀어막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미첼이 1쿼터에만 12점을 쓸어담으며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는 길저스-알렉산더의 시간이었다. 2쿼터에 10점을 몰아치며 예열한 길저스-알렉산더는 3쿼터에서 15점을 올리며 밀워키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3쿼터 마지막 팀의 6득점을 홀로 책임졌다.
길저스-알렉산더의 활약을 발판삼아 3쿼터를 99-77로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서도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한 끝에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밀워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19점·14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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