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푸바오' 맞을 준비…광주 우치동물원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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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동물원을 방문해 향후 판다 도입에 대비한 수용 여건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실제 판다 도입 여부가 곧바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성사될 경우 새로 올 판다는 우치동물원에서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
기후부는 판다 도입을 위한 우치동물원의 수용 여건 등 양국 외교적 협의에 필요한 기술적인 검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국의 야생동물 관리당국인 국가임업초원국과도 실무적 협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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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동물원을 방문해 향후 판다 도입에 대비한 수용 여건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지난 한중 정상회담에서 협의해 나가기로 언급된 '제2의 푸바오' 추가 대여 준비 관련 후속 조치다.
기후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우치동물원에서 △시설·인력 운영 현황 △야생동물 사육 및 진료경험 △판다 보호시설 조성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본다. 원내 동물병원을 비롯해 현재 반달가슴곰 4마리가 있는 곰 사육사와, 동물원 측에서 판다 보호시설 조성 후보 부지로 검토하고 있는 4300㎡ 규모 유휴부지 현장도 확인한다.
우치동물원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명시한 거점동물원의 시설과 인력 조건을 모두 갖춰 지난해 6월 30일 호남권 동물원 역량강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을 위한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됐다. 현재 수의 인력은 4명, 사육 인력 13명이 있고, 반달가슴곰 4마리를 포함해 89종 667마리의 동물이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 측에 판다 한 쌍을 추가 대여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중국 측도 실무선에서 협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판다 도입 여부가 곧바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성사될 경우 새로 올 판다는 우치동물원에서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
기후부는 판다 도입을 위한 우치동물원의 수용 여건 등 양국 외교적 협의에 필요한 기술적인 검토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중국의 야생동물 관리당국인 국가임업초원국과도 실무적 협의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자이언트 판다(Ailuropoda melanoleuca)는 중국의 고유종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부속서Ⅰ(멸종위기에 처하여 원칙적으로 국제거래가 금지되는 종)에 속한다.
중국 측은 2016년 우리나라에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보낸 바 있다. 이후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2020년 '푸바오'가, 2023년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났다. 푸바오는 만 4세가 된 2024년 중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이에 현재 국내에 판다 총 4마리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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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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