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개막 BIKY, 윤가은 감독 초청 '미리보기'
신설 '인 포커스' 첫 주인공 선정
화제작 '세계의 주인' 상영회·GV
"21회 BIKY 시작 알리는 예고편"

지난해 성년식을 치른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새해 첫 달부터 ‘미리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21회 BIKY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인 셈이다.
BIKY 사무국은 지난해 한국 최고의 독립영화로 꼽히는 윤가은 감독의 화제작 ‘세계의 주인’ 상영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40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영회는 특별기획 프로그램 ‘비키 토크-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윤가은의 세계’’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영화 상영 뒤에는 이상용 BIKY 수석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윤 감독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윤 감독은 앞서 영화 ‘우리들’(2016)로 제25회 부일영화상을 비롯해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 등 그해 주요 영화상의 신인 감독상을 독식하며 거물 신인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영화의전당을 찾아 윤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옴니버스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한 후 영화계 지원 강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BIKY는 올해 21회 영화제에 어린이와 청소년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뤄온 감독을 집중 조명하는 ‘인 포커스(In Focus)’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첫 번째 주인공으로 윤가은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현재 BIKY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현정 BIKY 집행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21회 BIKY의 시작을 알리는 예고편의 의미가 있다”며 “영화 상영 뒤 이어지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주제로 한 작품을 꾸준히 만들어 온 윤 감독의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