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폭 이력' 학생 전원 탈락…DGIST는 지원조차 불가"

장연제 기자 2026. 1.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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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이스트 홈페이지 캡처〉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등 대한민국 수재들이 모이는 전국 4대 과학기술원의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지원자들이 전원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2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이들 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카이스트 수시 전형 지원자 중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학생 12명이 모두 감점을 받고 불합격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 수시 모집에서도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학생이 각각 2명과 1명 있었는데, 이들 모두 탈락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의 경우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수험생은 지원 자체가 제한돼, 해당 이력 지원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와 정시 모두 학교폭력 기록을 반영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서울 주요 대학 11곳의 학폭 이력 지원자 151명 중 150명이 불합격했고, 9개 거점 국립대에서도 학폭 이력이 있는 수험생 162명이 탈락했습니다.

현재 정시 전형이 진행되고 있어, 학폭 이력 수험생들의 대입 탈락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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