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총 등 모의총포 3700개 적발…“A4용지 5장 관통”

신병남 기자 2026. 1.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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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중국발 해외직구 물품을 집중 단속한 결과 모의총포 약 3700개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SNS 등을 보고 호기심에 구입한 물품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법자가 될 수 있다"며 "불법 무기류로 의심되는 물품을 발견하면 관세청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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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건(개량형 새총). 관세청 제공
관세청 지난해 12월 한달간 특별단속

관세청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중국발 해외직구 물품을 집중 단속한 결과 모의총포 약 3700개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물품들은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개량형 새총, 레이저 슬링샷, 신축성 레이저 조준기 등 이름으로 판매됐다. 1m 거리에서 A4용지 5장을 관통할 수 있는 수준의 격발 장치나 화살 발사가 가능한 지지대 등도 부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레저용이라는 판매자들의 홍보로 인해 제조·판매·소지가 금지된 모의총포라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 채 구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SNS 등을 보고 호기심에 구입한 물품으로 인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범법자가 될 수 있다”며 “불법 무기류로 의심되는 물품을 발견하면 관세청에 적극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신병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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