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성과로 증명된 변화… 2026년은 도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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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2026년을 '성과를 완성하는 해'로 규정했다.
윤 구청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22일 중부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계양은 많은 도전을 해왔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며 "이제는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시기"라고 밝혔다.
윤 구청장은 "계양은 과거 규제로 묶인 도시였지만 이제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2026년은 그 변화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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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2026년을 '성과를 완성하는 해'로 규정했다.
윤 구청장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22일 중부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계양은 많은 도전을 해왔고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냈다"며 "이제는 계획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의 구조부터 일상까지 달라졌다는 것을 구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양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의 뼈대를 바꾸는 대규모 사업들이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중심의 자족형 산업도시로 재편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물류시설 위주였던 초기 계획을 정보통신기술(ICT)·문화디지털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병방동 일원에 조성 중인 '미라클파크계양' 역시 디지털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미래형 산업단지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가시화됐다. 당초 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S-BRT)로 계획됐던 3기 신도시 교통체계는 광역철도망 도입 논의로 확대됐고, 계양~강화 고속도로에는 이화IC 양방향 진출입로가 신설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윤 구청장은 "교통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계양의 공간 구조 자체를 바꾸는 변화"라고 설명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계양아라온'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수변 공간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구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빛의 거리' 조성, 계절별 축제 운영, 여행 스테이션 구축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다. 계양구는 교통안전지수 전국 1위, 사회안전지수 상위권을 기록하며 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배수시설 정비, 도로 조명 LED 교체 등 예방 중심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으며,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타워형 공영주차장 조성도 이어간다.
올해는 총 300억 원 규모의 계산동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스마트타운 조성, 생활 SOC 확충,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생활체육과 여가 인프라도 확대된다. 동양체육문화센터가 2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계양경기장 일원에는 대규모 복합체육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다. 민생경제와 일자리 분야에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협약보증과 특례보증, 금융지원, 청년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일 방침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확대와 권역별 맞춤형 돌봄 정책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윤 구청장은 "계양은 과거 규제로 묶인 도시였지만 이제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2026년은 그 변화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아간다는 의미의 승풍파랑(乘風破浪) 각오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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