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꿈의 지수’ 5000 돌파…“4천 넘은지 3개월만”
[앵커]
코스피 지수가 마침내 '꿈의 지수'로 여겨졌던 5천 선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장 초반 5천 선을 넘어선 건데 지난해 10월, 4천 선을 돌파한 뒤 약 3개월 만입니다.
보도에 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년 동안 75% 오르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던 코스피.
오늘 장 초반 처음으로 '꿈의 지수'라 불렸던 5천 선마저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0월 3,500을 넘어 4천 선을 돌파한 뒤, 약 3개월 만입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오름세로 시작한 뒤 오전 9시 30분 5,019.54포인트로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메모리 가격 급등세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시가총액 1, 2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5만 7천 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며 4%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3% 넘게 뛰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80% 넘게 올라 시총 3위로 뛰어오른 현대차도 59만 원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철회로 진정세를 보이며 밤사이 뉴욕 증시가 반등한 것도 상승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줄어들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사상 최고치에도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매도 우위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5천 선 근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최고 1.5%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초부터 하루 100포인트씩 오르며 최고치를 새로써 온 코스피는 올해 들어서만 18% 뛰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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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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