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초부터 치솟는 서울 아파트값…“지난해 6월 과열 직후 수준까지 올랐다”

백지연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obaek@mk.co.kr) 2026. 1. 22.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면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로 전주(0.21%)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 주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인 0.29%와 같은 수준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 동향
서울 아파트값 1주일새 0.29% 올라
작년 6월 서울 집값 ‘과열’ 구간은 아직
선호단지 위주 서울 전세가도 0.14%↑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에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차 있다.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면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9%로 전주(0.21%)와 비교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 주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인 0.29%와 같은 수준이다.

다만 작년 6월 둘째 주 0.26%까지 오르며 0.2%대에 들어섰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6월 셋째 주 0.36% △6월 넷째 주 0.43% △6월 다섯째 주 0.40%까지 올랐던 ‘과열 구간’에는 아직 못 미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
이 기간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도 0.09%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12%→0.17%), 지방(0.01%→0.02%) 등이다.

부동산원 측은 “재건축 추진 단지, 신축·대단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상승 거래가 확대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동작구(0.51%)는 상도·사당동 위주로, 관악구(0.44%)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43%)는 신정·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송파구(0.33%)는 가락·거여동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북에서는 중구(0.35%)는 신당·황학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동구(0.34%)는 하왕십리·금호동 구축 위주로, 성북구(0.33%)는 길음·장위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일례로 성동구 옥수동 ‘옥수’ 49㎡는 지난 18일 6억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동일면적이 작년 11월 5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2달이 지나 5000만원이 뛰며 지난 신고가(2025년 10월 15일·6억원)를 회복한 것이다.

기간을 넓혀 보면 지난 10일 성동구 옥수동 ‘극동그린’ 114㎡도 17억8900만원에 손바뀜되며 최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13%)와 인천(0.02%) 등으로 뚜렷한 온도차가 감지됐다.

경기 지역은 용인 수지구(0.68%)는 풍덕천·죽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59%)는 금곡·구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연수구(0.11%)는 동춘·청학동 선호단지 위주로, 남동구(0.04%)는 간석·논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올랐다.

이 기간 지방에서는 울산(0.11%→0.14%), 부산(0.03%→0.06%) 등으로 5대 광역시가 0.02% 상승했다.

한편 전국 전세가는 0.08%로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 전세가는 0.14%로 전주(0.13%)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했다.

부동산원 측은 “매물 부족이 유지되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지속되며 상승 거래가 발생하는 등 서울 전체 전셋값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