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톰, AI 포터블 엑스레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공공의료 시장 확대 기대

정용석 2026. 1.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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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의료 영상 플랫폼 전문기업 오톰(대표 오준호)은 자사의 초경량·저선량 AI 포터블 엑스레이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오준호 오톰 대표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뿐 아니라 공공 현장에서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공공의료와 재난 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AI 의료 영상 솔루션 보급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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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톰 제공


AI 기반 의료 영상 플랫폼 전문기업 오톰(대표 오준호)은 자사의 초경량·저선량 AI 포터블 엑스레이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3조 제1항에 따른 것으로, 해당 제품은 향후 3년간(2028년까지) 혁신제품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해지고, 조달청 시범구매 대상에도 포함돼 공공기관 현장 도입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우선 검토·구매 권고 대상에 해당돼 구매 절차 부담이 크게 완화된다. 또한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별도의 영업 과정 없이도 공공 수요와 직접 연결될 수 있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장비 성능 평가를 넘어, 오톰이 AI 기반 의료 영상 플랫폼 기업으로서 공공 조달 체계에 공식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오톰은 엑스레이 원천 기술과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AI 의료 영상 판독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촬영 장비와 AI 분석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오톰의 포터블 엑스레이는 초경량·저선량 설계를 기반으로 카메라 비전 기반 거리 측정 기술(특허 제10-2040410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촬영 거리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이고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했다. 함께 제공되는 AI 솔루션 ‘O-View Medical AI’는 폐암, 폐결핵, 기흉, 폐렴 등 주요 폐 질환을 3초 이내에 분석하며, 정확도 96.7%, 민감도 94.1%의 성능을 확보했다.

이러한 특성으로 차폐 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촬영이 가능해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는 물론 군·경·소방, 재난 및 감염병 대응 현장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촬영부터 판독, 진단 보조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오톰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단발성 장비 공급을 넘어 반복 구매와 확산이 가능한 공공 조달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달청 시범구매를 통해 실사용 레퍼런스를 확보한 뒤, 지자체와 공공기관 전반으로 도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월 150대 생산 체제를 마련하고, 연간 1,700대 이상으로 예상되는 공공·조달 수요 증가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해외 공공보건 및 ODA 사업 경험을 국내 공공조달 모델과 연계해 향후 국제 공공의료 프로젝트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오준호 오톰 대표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력뿐 아니라 공공 현장에서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공공의료와 재난 대응 분야를 중심으로 AI 의료 영상 솔루션 보급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석 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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