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역전 바체로, 생애 첫 호주오픈 본선에서 3회전

박성진 기자 2026. 1. 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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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하이마스터스 우승으로 한 방에 인생 역전에 성공했던 발렌틴 바체로(모나코, 31위)가 호주오픈 3회전에 올랐다.

바체로는 올해가 첫 호주오픈 본선 출전이다.

세계 200위권 정도의 선수였던 바체로는 작년 10월, 상하이마스터스에서 예선부터 통과해 극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작년 상하이마스터스 이전까지는 지켜야 할 랭킹포인트가 거의 없는 바체로이기 때문에 상위 등급 대회에서 어느정도만 성적을 내더라도 랭킹은 계속해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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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랭킹 상승, 커리어하이랭킹 경신 확정
이제는 월드스타가 된 바체로 / 게티이미지코리아

작년 상하이마스터스 우승으로 한 방에 인생 역전에 성공했던 발렌틴 바체로(모나코, 31위)가 호주오픈 3회전에 올랐다. 바체로는 올해가 첫 호주오픈 본선 출전이다. 즉, 말소되는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이기면 이길수록 랭킹포인트를 더 많이 벌 수 있다. 바체로의 라이브랭킹은 26위가 됐는데, 또다시 개인최고랭킹을 경신한다.

바체로는 22일,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기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단식 2회전에서 린키 히지카타(호주, 114위)를 6-1 6-3 4-6 6-2로 제압했다. 

바체로는 3세트에서만 딱 한 개의 브레이크를 내줬을 뿐, 승리한 1,2,4세트는 모두 서브게임을 지켜내며 커다란 위기 없이 경기를 끝냈다. 15개의 에이스, 44개의 위너는 모두 각각 5개, 27개에 그친 히지카타를 압도했다.

상대가 호주 국적의 히지카타였지만 코트를 찾은 관중들은 바체로에게도 큰 응원을 보냈다.

바체로는 경기 후 중계 카메라에 호주 팬들의 스포츠 응원 구호인 "Aussie, Aussie, Aussie, Oi, Oi, Oi"를 쓰며 호주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세계 200위권 정도의 선수였던 바체로는 작년 10월, 상하이마스터스에서 예선부터 통과해 극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이어 파리마스터스에도 8강까지 오르며 자신감이 완벽히 올라온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번 대회에서 시드까지 받을 수 있었다. 

바체로가 그랜드슬램 본선에 오른 것은 2024년 프랑스오픈 이후 두 번째인데, 당시에는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직행이 처음인 이번 대회에서 30번 시드까지 받은 것이다.

바체로의 라이브랭킹은 26위가 됐다. 30위였던 개인최고랭킹 경신 확정이다. 작년 상하이마스터스 이전까지는 지켜야 할 랭킹포인트가 거의 없는 바체로이기 때문에 상위 등급 대회에서 어느정도만 성적을 내더라도 랭킹은 계속해 오를 수 있다. 

바체로는 3회전에서 벤 쉘튼(미국, 7위)을 상대한다. 둘은 2022년 ATP 75 라스베거스 챌린저에서 격돌한 적 있으며, 당시에는 쉘튼이 승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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