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판→호주→일본' 한화 국대 6명, 멜버른행 비행기에 오른다... 23일 오키나와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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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쾌거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을 더 바쁘게 만들고 있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2026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의 캠프가 차려질 호주 멜버른은 한국과 시차가 2시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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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3일 2026 호주-일본 스프링캠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멜버른으로 출국한다"고 22일 밝혔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17명, 선수 46명등 총 63명 규모로 1차 스프링캠프 명단을 꾸렸다.
이 중에 눈길을 끄는 건 국가대표로 발탁된 6명의 선수들이다. 류현진(39)을 필두로 최재훈(37), 노시환(26), 문동주(23), 문현빈(22), 정우주(20)다.
이들은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비하기 위한 야구 대표팀의 사이판 1차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몸 상태를 일찌감치 끌어올렸고 13일 간 훈련을 마친 뒤 지난 20일 귀국했다.
단 이틀 휴식 후 다시 호주행 비행기에 오른다. 무려 10시간 30분에 달하는 장시간 비행이다. 선수단은 24일엔 휴식을 거친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호주 1차 캠프에서 수비, 주루 등 강도 높은 팀 플레이 훈련을 진행한 뒤 내달 13~15일 현지 멜버른 에이시스와 3연전으로 실전 대비에 나서는 일정이다.
이들 중 WBC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인원은 다음달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대표팀 2차 캠프에 다시 합류해야 한다. 한화를 비롯한 KBO리그 팀들과 수 차례 연습경기를 펼치며 경기 감각을 조율한 뒤 3월 5일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을 위해 다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참가엔 1라운드 신인 외야수 오재원과 4라운드 신인 내야수 최유빈도 동행한다. 김경문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한화는 다음달 19일 2차 캠프지인 오키나와에 도착해 WBC 국가대표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프로야구팀, KBO팀들과 9차례의 연습경기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린 뒤 오는 3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외국인투수 오웬 화이트는 호주 현지로 직접 합류한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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