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4시] ‘Again, 경상의 꿈 상주!’…핵심사업 로드맵 점검
상주시,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 지원 확대…업체당 최대 2000만원
(시사저널=장원규 영남본부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실·국별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Again, 경상의 꿈 상주!'를 목표로 2025년 주요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421건의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사업별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과 외답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추진,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조성, 상주 외국인보호소 건립 지원, 상상주도 어울림 화수분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농업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과 전략작물 산업화 지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축산 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관광·문화·복지 분야에서는 회상나루 관광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과 경천섬 주변 생태탐방로 조성,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홍보영상관 리모델링, 상주문화원 건립,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SOC·안전·환경 분야에서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노후 정수장 정비,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드론산업 육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상주 적십자병원 신축, 문경~상주~김천 철도건설사업, 교육발전특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설 추모공원과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조성 등 주요 현안과 역점 사업의 추진 상황도 집중 점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상주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주시 도심 가로수길 '정원처럼' 바뀐다…녹색 경관 조성
상주시는 지난해 시가지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에 편성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노후 가로수 정비와 가로환경 개선 등 15개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가로수 정비와 명품 가로화단 조성, 시비·관수 시설 개선 등 시가지 전반의 녹지 환경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간별 특성과 이용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도시 경관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를 함께 이뤘다는 평가다.
상주시는 가로수 관리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LiDAR 기반 가로수 조사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병행해 가로수 현황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유지·관리의 지속성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동일한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무양동 일원 사거리 주변 정원형 가로수길 조성사업과 냉림동과 복룡동 165-2 일원 경상제일문 중앙분리대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 단순 식재 위주의 가로수 조성에서 벗어나 정원형·경관형 가로수길로 조성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축적한 현장 경험과 관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로수가 도시의 상징이자 일상 속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원 개념을 적극 도입하겠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녹색 경관 조성을 위해 명품 가로수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 지원 확대…업체당 최대 2000만원
상주시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식당 테이블 개선, 점포 내 영업환경 개선, 안전·위생 설비 지원, 홍보비 지원 등을 포함해 공급가액 기준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19일 기준으로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상주시에 두고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2월20일까지 관련 서류를 첨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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