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그 얘기 좀 그만하시죠?"…리버풀 최고 레전드, 3-0 승리에도 감독 발언에 불만 폭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그 이야기를 그만해야 한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7라운드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지난 18일 번리와의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마르세유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그페이즈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4위다. 16강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리버풀은 오는 29일 홈에서 카라바흐 FK와 리그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전반 추가 시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27분 헤로미노 룰리 골키퍼의 자책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코디 학포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원정 경기서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왜 일관되지 않은지 나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주로 경기가 더 열려 있을 때, 선수들이 라인 사이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고 전술이 작동하며 자신들이 얼마나 좋은지를 보여줄 수 있을 때와 관련이 있다. 그것은 로우 블록을 상대로 할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전했다.
슬롯 감독은 내려앉은 팀을 상대할 때 더 나은 퀄리티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로우 블록을 상대로는 완전히 다른 퀄리티가 필요하다. 로우 블록을 상대할 때는 경기 전에 무엇을 준비했는지와 큰 관련이 없다. 그저 공을 많이 소유하고, 파이널 서드로 진입하고,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처럼 양 팀 모두 후방에서 빌드업을 시도하고 압박을 하는 상황과는 비교할 수 없다. 이번 시즌 이런 상황이었던 모든 경기에서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그중 많은 경기에서 결과도 얻었고,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는 패했다"며 "우리가 왜 일관되지 않은지에 대해, 만약 14경기 무패를 ‘일관되지 않다’고 부르고 싶다면, 그것은 전부 우리가 로우 블록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는 슬롯이 '로우 블록' 핑계를 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영국 'TNT 스포츠' 해설가로 나섰던 제라드는 "그는 로우 블록 이야기를 그만해야 한다. 로우 블록은 내가 뛰던 시절부터, 그리고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리버풀에 존재해 왔다. 그게 현실이다. 팀들은 리버풀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할 것"이라며 "핵심은 해법을 찾는 것이다. 선수들은 이미 갖추고 있다. 그러면 로우 블록 경기들을 무승부가 아니라 승리로 바꿀 수 있다. 이건 바뀌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 본머스를 상대로도 때때로 로우 블록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냉혹해야 하고, 큰 선수들이 앞으로 나서서 득점해 경기를 이겨야 한다"고 했다.
리버풀은 오는 25일 오전 2시 30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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