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연습코트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며칠 쉬면서..." 21 US오픈 챔피언 라두카누 2R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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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라두카누(영국)가 2026 호주 오픈 2라운드 탈락했다.
라두카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불일치'를 강조했다.
라두카누는 21일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오스트리아)에게 세트 스코어 0-2(6-7, 2-6)로 패배한 뒤, 자신의 현재 경기력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1라운드 당시 남자 단식 5세트 경기 직후에 여자 단식 경기를 배정한 호주 오픈의 일정에 대해 "말이 안 된다"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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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라두카누(영국)가 2026 호주 오픈 2라운드 탈락했다. 라두카누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불일치'를 강조했다. 라두카누는 21일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오스트리아)에게 세트 스코어 0-2(6-7, 2-6)로 패배한 뒤, 자신의 현재 경기력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언급한 불일치의 의미에 대해 라두카누는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플레이'와 '자신이 원하고 목표로 하는 플레이' 사이의 괴리를 의미한다고 했다. 그녀는 코트에서 다양한 구질을 섞어가며 플레이하고 있지만, 이것이 의도한 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했다.
그녀는 어릴 때처럼 좀 더 공격적이고 단순하게 공을 코너로 강하게 때려 넣는 스타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지금 내 플레이 방식과 내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 사이에 '불일치'가 있다. 가끔 내가 원하는 모습이 번뜩일 때도 있지만, 매일 꾸준하게 나오지 않는다. 이 부분을 수정해야 한다."

라두카누는 곧장 훈련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잠시 라켓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곧바로 연습 코트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며칠 쉬면서 집으로 돌아가 내 게임을 재평가 해보려 한다." 자신의 경기 영상을 다시 돌려보며, 자신이 코트 위에서 느꼈던 감각과 실제 화면에 보이는 모습의 차이를 분석하고 수정할 계획이라는 것.
라두카누는 발 부상으로 인해 비시즌 훈련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이번 결과에 대해 너무 자책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준비가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그랜드 슬램에 출전해 경기를 치른 것 자체에 후회는 없다. 지난 3주간 호주에서의 시간은 나름 의미가 있었다."
그녀는 5-3으로 리드하던 1세트를 내준 것에 대해, "몸 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끝까지 버티며 싸우는 방식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1라운드 당시 남자 단식 5세트 경기 직후에 여자 단식 경기를 배정한 호주 오픈의 일정에 대해 "말이 안 된다"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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