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개인 홍보 의도 일축' 고우석, 미국 구단에 잘 보이라고? 대표팀 성적에만 집중

장성훈 2026. 1. 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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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3년 차 도전에 나서는 고우석(28)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개인 커리어를 분리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고우석은 20일 대표팀 1차 사이판 캠프를 마치고 귀국해 "WBC에서 미국 구단들에 잘 보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대표팀에 뽑히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만 신경 쓰겠다.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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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메이저리그 3년 차 도전에 나서는 고우석(28)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개인 커리어를 분리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고우석은 20일 대표팀 1차 사이판 캠프를 마치고 귀국해 "WBC에서 미국 구단들에 잘 보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대표팀에 뽑히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만 신경 쓰겠다.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2025시즌 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도전 2년간 트리플A에만 머물러 KBO 복귀설이 나왔으나, 묵묵히 미국 무대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최근 은퇴한 박병호는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며 노력하는 것도 큰 경험"이라며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사이판 캠프에서 노경은과 함께 가장 먼저 불펜 피칭에 나선 고우석은 "시즌을 일찍 마감해 몸을 만들 시간이 있었다. 따뜻한 날씨 덕에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 전했다.

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더라도 고우석은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대신 소속 팀 스프링 캠프를 우선할 계획이다. 그는 "LG 스프링 캠프에서 운동하다가 디트로이트 캠프 일정에 맞춰 이동한 뒤 WBC에 합류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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