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장 찾은 박근혜 “단식 중단하시라” 장동혁 “그렇게 하겠다”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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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단식 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장 대표를 만나 "물과 소금만 드시면서 단식하신다는 말을 들어서 많은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목도리에 검은 정장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장 대표와 약 4분간 짧은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 없이 국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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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단식 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장 대표를 만나 “물과 소금만 드시면서 단식하신다는 말을 들어서 많은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정치인으로서 옳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 목숨을 건 투쟁을 한 것, 이 점에 대해서 국민께서는 대표님의 진정성을 인정할 것”이라며 “이 자리에서 단식을 그만두겠다고 약속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장 대표는 묵묵히 두 손을 모으고 박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듣다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정부·여당이 이렇게 대표님 단식에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은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록 장 대표께서 요구하신 통일교 관련 특검, 공천 비리에 대한 특검을 정부 여당이 받아주지 않아서 ‘그럼 뭐 아무것도 얻지 못한 단식이 아니냐’ 이렇게 진단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은 또 장 대표에게 “앞으로 건강을 빨리 회복하면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며 “다시 또 뵙기를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환송하려고 하자, 박 전 대통령은 “앉아있는 것도 힘들 텐데 쉬시라”며 만류하기도 했다.


이날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 목도리에 검은 정장을 입은 박 전 대통령은 장 대표와 약 4분간 짧은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답 없이 국회를 떠났다.
박 전 대통령이 국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이후 3년 8개월여 만이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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