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임성근 전과 흐린눈 했다…전과 6범 밝혀지니 "사전 검증에서 1건 확인" [TEN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성근 셰프의 잇따른 전과 이력 공개와 함께, 이를 사전에 인지했는지를 둘러싼 넷플릭스 제작진의 검증 책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과 폭행 등 전과 6범 이력이 연이어 확인되면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임성근 셰프의 잇따른 전과 이력 공개와 함께, 이를 사전에 인지했는지를 둘러싼 넷플릭스 제작진의 검증 책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과 폭행 등 전과 6범 이력이 연이어 확인되면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만 임성근 셰프의 범죄 이력을 넷플릭스 측이 알고 있었다는 발언이 제기되면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근 임성근 셰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세 차례 처벌받은 사실을 직접 고백했지만, 이후 공개된 판결문을 통해 1998년과 1999년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이 추가로 확인됐다. 여기에 과거 쌍방 폭행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까지 알려지며, 확인된 형사 처벌은 총 6건으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임성근 셰프는 1998년 3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았고, 이듬해 8월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해당 사건으로 구금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면허 취소 상태에서의 운전 적발과 폭행 사건까지 이어지며 전과 기록이 누적됐다.

논란 이후 임성근 셰프는 다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출연 전 넷플릭스 측에 음주운전 전력을 사전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 출연 전 설문지 작성과 정신 감정 등 여러 절차가 진행된다"며 "촬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인 사고나 사건을 기재하는 항목에 가장 최근 이력으로 ‘2020년 음주운전 적발’이라고 적어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넷플릭스의 설명은 다르다. 넷플릭스 측은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및 사전 검증 과정에서 2020년에 발생한 음주운전 이력 1건만 확인했다"며 "그 외 추가적인 형사 처벌 사실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지받은 바 없고,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Next on Netflix 2026 Korea)’ 행사에서 넷플릭스 측은 임성근 셰프 논란과 관련해 일반인 출연자 검증 시스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기환 디렉터는 이 자리에서 "저희도 늘 고민하고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라며 "리얼리티 예능이 확대되면서 시청자들이 보다 날 것의 리얼리티를 원하고 있고,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출연자를 섭외·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개인의 이력이나 전과를 일일이 세세하게 확인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면서도 "법적 범위 안에서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확인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견할 수 없는 문제들을 어떻게 보완할지 계속 고민 중이며, 허용된 법적 한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이해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제작진이 2020년 음주운전 이력을 인지하고도 출연을 진행한 점은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검증 시스템의 한계를 강조했지만, 확인된 범죄 사실이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방송에 노출했다는 점에서 책임 논란은 불가피하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일반인 출연자 검증 기준과 책임 범위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혜선, '모자 영상' 보니 '태도 논란' 생길 만하네…오히려 "전화위복" 자랑 | 텐아시아
- 브이라인이 뭐야…'27kg 감량' 풍자, 위고비 부작용 딛고 '빗살무늬 토기' 됐다 | 텐아시아
- 김민지, '솔로지옥4' 거절하더니…시즌 5 공개 앞두고 "세상은 차갑다" | 텐아시아
- "10억 못 줘" 뉴진스 뮤비 갈등 이어진다…신우석의 돌고래유괴단, 어도어 상대 항소 | 텐아시아
- '38kg' 류시원 아내, 40kg 도달하자 환호…"살이 너무 빠져서 스트레스" | 텐아시아
- 박명수, SKT 사태에 쓴소리…"터지고 허둥대지 말고 예방했어야" ('라디오쇼') | 텐아시아
- '유일무이' 유해진·이제훈, 술 냄새 술술('소주전쟁') | 텐아시아
- '야당' 황금 연휴 첫날 1위 탈환…200만 돌파 | 텐아시아
- 김수민 아나, 7천만원 장학금 후 또 경사…"전교생 대상으로 강연한다" | 텐아시아
- 박나래, 55억 집 도난 후 새 집 공개…남자 방문에 누리꾼들 환호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