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골드 클럽’ 트라우마 극복한 DN 수퍼스…’두두’ 대견한 주영달 감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8월 브리온전에서 1만 1500 골드를 앞서다가 패배했던 트라우마가 재현될 뻔했다.
이번에도 1만 골드 전후로 앞서가다가 흔들렸지만, 악몽은 반복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작년 8월 브리온전에서 1만 1500 골드를 앞서다가 패배했던 트라우마가 재현될 뻔했다. 이번에도 1만 골드 전후로 앞서가다가 흔들렸지만, 악몽은 반복되지 않았다.
주영달 총 감독은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한 선수들을 칭찬하며, 특히 '두두' 이동주가 주도적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점에 기뻐했다. 1만 골드 클럽의 악몽이 재현 됐다면 끝없는 슬럼프에 빠질 위험이 있었다. 여기에 시즌 마수걸이 승리까지 하면서 더욱 값진 의미가 더 해졌다.
DNS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2주차 DRX와 경기에서 ‘클로저’ 이주현과 ‘덕담’ 서대길 쌍포가 고비 때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개막 2연패를 끊고 천금 같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첫 승을 신고한 DNS는 바론 그룹에도 6승(6패)째를 안겼다. DNS의 승리로 인해 장로 그룹 선두인 디플러스 기아(DK)는 LCK컵 플레이-인을 확보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주영달 총 감독은 “정말 힘들게 승리했다. 그래도 이겨서 기쁘다”라고 미소 지으면서 “사실 1세트는 너무 눌리는 상황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전략을 준비했던 방향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경기 안딜 선수의 바드를 밴하면서 상체 쪽 밴픽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준비한 방향성대로 상체쪽에서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인을 덧붙여 설명했다.
초반 주도권을 완벽하게 내어줬지만, 중반부터 흐름을 일거에 뒤집고 1만 골드 이상 앞서던 3세트 상황에 대해 “3세트 초반 킬 스코어에 뒤쳐졌지만 선수들은 불리하다고 움츠려들기 보다 조합적으로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확신을 갖고 한타를 걸었다. 유리하던 상황에서 넥서스 공략이 실패하고 자칫 예전 역전패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두두 선수가 6000 골드 앞선 상황에서 지금 똑같은 골드라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경기 하자는 이야기를 코치박스에서 들을 수 있었다. 두두 선수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 더 기뻤다”라고 만족해했다.
덧붙여 주 감독은 “우리는 표식 선수가 풀리느냐 마느냐에 따라 팀의 방햐엉이 확 달라진다. 2세트 표식에게 리신을 뽑아준 것도 주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픽이라고 판단해서 였다. 제이스의 경우 양쪽 팀에서 밴을 하다가 지난 주 우리가 밴픽적으로 꼬인적이 많았다. 피터 선수를 준비시키면서 제이스를 풀고 해보기도 했다. 연습 경기 숫자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이와 맞춰보기도 하고 연습 덕분에 선수들이 잘해줄 수 있었다”라고 이날 정글 픽으로 풀어간 배경까지 전했다.
주영달 감독은 다음 상대인 한화생명을 상대로 컵 대회 두 번째 승리를 노려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화생명 또한 방향성이 잘 안 잡힌 상황인 것 같다. 한화생명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는 노리는 쪽으로 전략적 가닥을 잡고 경기를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