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보내려는 포틀랜드, 트레이드 가능 전력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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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장기계약을 덜어내길 바라고 있다.
포틀랜드는 현재 그랜트를 트레이드가 가능한 전력으로 분류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여름에 포틀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틀랜드는 계약기간 5년 1억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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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장기계약을 덜어내길 바라고 있다.
『Forbe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가 제러미 그랜트(포워드, 203cm, 95kg)를 내보내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현재 그랜트를 트레이드가 가능한 전력으로 분류했다. 지난 시즌에도 그랬던 것처럼 그의 가치를 알아보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지난 시즌과 달리 트레이드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당장 이번 시즌 연봉과 잔여계약이 관건이다. 그는 지난 2023년 여름에 포틀랜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틀랜드는 계약기간 5년 1억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연간 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이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계약 초반에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의 계약이다.
이번 시즌 그는 3,200만 달러를 받는다. 문제는 이후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최대 3년 약 1억 달러의 계약이 남아 있다. 보내는 게 쉽지 않다. 지난 시즌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를 매개로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지난 시즌 중에는 가치를 낮출 의사가 있었던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종 거래는 없었다.
결국, 포틀랜드는 해마다 그를 트레이드할 의사를 넌지시 내비치기도 했으나,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했다. 그 결과 시간은 2년이 더 지났으며, 그랜트도 30대에 진입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는 평균 14.4점에 그치면서 부진했으나, 이번 시즌에 평균 20점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준수한 전력감으로 가치를 보일 만하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잔여계약이 걸림돌이다. 이번 시즌을 제외한다고 하더라도 2년이 남아 있기 때문. 옵션은 그랜트가 행사할 것이 유력하다고 봐야 한다. 즉, 그를 데려가려는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다. 오죽하면 그랜트를 보내고자 한다면, 지명권을 더해야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을 정도다.
포틀랜드도 그를 내보낼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연봉 총액이 무려 2억 달러에 육박하기 때문. 데니 아브디야와 유망주를 중심으로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장기계약이 많은 게 걸림돌이다. 그랜트를 보낼 수 있다면, 연봉 총액을 좀 더 줄일 수 있다. 할러데이 트레이드도 고려할 만하나, 이미 30대 중반이라 거래가 쉽지 않다고 봐야 한다. 그랜트가 현실적이다.
이번 시즌 그는 28경기에 나섰다. 14경기에서 주전으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아브디야와 투마니 카마라가 주전 포워드로 출장하고 있어 입지가 줄었다. 경기당 29.8분을 뛰며 19.9점(.438 .394 .857) 3.9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킬레스건염으로 현재 부상자 명단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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