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만희가 2021년 3월 국힘 입당 지시”… 신천지 집단 가입 전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만명 가입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직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가 있었다는 신천지 관계자의 진술이 나왔다.
지난 2019~2022년 사이 신천지에서 청년회장을 맡았던 유모씨는 22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2021년 3월쯤 이만희 총회장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며 "전국적으로 시행돼 수를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합수본이 압수수색 등 제대로 조사하면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만명 가입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 직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가 있었다는 신천지 관계자의 진술이 나왔다. 구체적인 가입 시점이 특정된 만큼 향후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2019~2022년 사이 신천지에서 청년회장을 맡았던 유모씨는 22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2021년 3월쯤 이만희 총회장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며 “전국적으로 시행돼 수를 정확하게 말하긴 어렵지만 합수본이 압수수색 등 제대로 조사하면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이날 합수본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유씨가 언급한 2021년은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된 시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해 11월 최종 후보로 선출됐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신천지 10만명 가입 의혹’을 제기했다. 유씨는 신천지 내에서 단체장을 지냈고, 이 총회장의 경호조직 ‘일곱사자’의 일원으로 일하는 등 이 총회장 최측근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신천지는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당원 가입을 조직적으로 지시한 ‘신천지 대외활동 협조 안내문’이 외부에 노출된 후 해외 메신저 등을 통해 비공개로 활동해 왔다. 합수본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됐다고 알려진 신천지의 정교 유착 전반을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정치권과 언론이 제명자들의 일방적 주장에만 근거해 추측성 보도를 확산하고 있다”면서 “합수본은 신천지 성도 명부와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등 각 정당의 당원 명부에 대해 공동조사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서진솔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임성근, ‘전과 6범’ 인정… “가족 욕 멈춰달라” 눈물로 호소
- 87세 전원주, 연하 남친 만나더니…확 달라진 얼굴 ‘깜짝’
- ‘7년 짝사랑 고백’ 츄, 결혼 계획 공개…“50세에 하겠다”
- 김영철, ‘성실 아이콘’ 이유 있었다…“친형 고3 때 사망”
- 아이언맨 윤성빈 맞아? “쌍수했네” 반응 폭발한 최근 모습
- 톱여배우 집에서 ‘마약’ 발견…“초심으로 돌아가겠다”더니 결국
- ‘60세’ 이금희, 전 남친들 얘기 중 30세 연하 男연예인 언급 “얼굴 본다”
- 주량도 약한데 어쩌다…“죄송합니다” 권상우 ‘만취’ 사과
- 불난 집에 딸 셋 갇히자…엄마는 아파트 외벽 타고 들어갔다 ‘위대한 모성’
- 49세 비키, 30년 운동이 만든 비현실적 ‘강철 몸매’